가족끼리 여행이었는데 바베큐장부터 숙소 너무 맘에 맘에 들었습니다

사진과 다르기로 역대급 넘 낡아 창 샷시도 방문도 민망한 수준, 벽지는 군데군데 덧붙임, 안방 벽시계는 멈춰있고, 그 아래 가게에나 붙이는 빨간 글씨의 금연표지판이~ 출입구가 없이 베란다 창문으로 들어가고, 안방 문에 도어락이 달린 구조에 깜놀~~ 올해 가장 추운날에 난방을 미리 켜놓지도 않아 밤에 도착했을 때 방안은 냉골~~이불은 아직도 여름이불~ 최악의 펜션 1박이 되어버렸네요

다른 리뷰 봤을때 같은 얘긴데요 건물은 조금 된듯한데 엄청 깔끔하신 성격 같으시더라구요. 큰 불편함 없이 잘 다녀 왔습니다. 서해라서 역시 일몰이 너무 예쁘고요. 스파는 생각보다 크고 좋았어요~ 방은 큰편은 아닌데 왠만한거 다 있고 취사도구도 거의 다 있다고 생각 하심 됩니다. 양념같은건 없으니 바베큐 하실려면 챙겨가시고요. 샴푸,린스, 바디 있고 치약 있습니다. 치솔이랑 폼클렌징이랑 화장품만 챙겨 가면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