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는 비현실적이지만 정말 아름다워요. 글램핑을 즐겨보세요. 해 질 녘부터 밤까지 테라스에 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글램핑 공간도 호텔처럼 좋아요. 깨끗하고 잘 관리되어 있고, 수건도 좋은 향이 나요. 로비에서 객실까지 완전히 야외라서 비가 올 경우를 대비해 우산도 제공해 줘요. 게다가 객실에 기도용 가운, 기도 매트, 그리고 쿠란도 준비되어 있어요. 이렇게 완벽한 호텔은 흔치 않죠.
여기에 묵으시는 분들은 미리 음식을 챙겨 가시는 게 좋아요. 큰길까지 가는 길이 약 3km 정도 떨어져 있고, 좁고 구불구불한 주택가도 있어서 왔다 갔다 하기 좀 번거로울 수 있거든요.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싶지 않다면 말이죠.
호텔에 작은 조언을 드리자면, 가능하다면 숙소로의 출입을 제한하세요. 제가 묵으면서 객실 앞 테라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 와서 경치를 구경하러 온 거예요. 잠깐이었지만 사생활이 좀 침해됐어요.ㅎㅎ. 전반적으로 별 5개, 다시 오고 싶게 만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