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숙소를 예약하면서 이렇게 안 좋은 경험을 한 건 처음이에요. PJF 방송을 보고 아이들과 함께 예약했는데, 프람바난에서 비교적 가깝다고 해서 선택했거든요. 70만 루피아라는 가격에 비해 정말 형편없는 곳이었어요.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주변에 텅 비어 있고 어두컴컴한 건물들이 많아서 찜찜한 기분이 들었어요. 5층에 있는 방을 배정받았는데, 복도가 어둡고 조용했어요. 옆방에는 은행에 압류됐다는 표시가 붙어 있었는데, 오랫동안 비어 있었다는 뜻이겠죠. 수영장 쪽에서 내려다보니 그 층에는 불이 하나도 안 켜져 있었어요. 방은 더럽고 습하고 곰팡이 냄새가 심하게 났는데, 사진과는 완전히 달랐어요. 새벽 1시에 체크인했는데, 방 상태가 너무 안 좋았을 뿐 아니라 너무 무서워서 바로 체크아웃했어요 👹. 이 아파트는 앱에서 여러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는 것 같은데, 다른 이름으로 된 후기들도 저희처럼 안 좋은 게 많더라고요. 완전 사기예요. 처음에는 사진이랑 후기 몇 개만 보고 예약했는데, 운이 없어서 안 좋은 방을 배정받은 건가 싶기도 하고, 비슷한 다른 아파트들의 후기도 꼼꼼히 안 살펴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