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하나 보고 선택한 호텔인데,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했습니다. 깨끗하고 료칸의 분위기도 살리면서 현대식이라 편했어요. 스탭분들도 친절합니다. 온천 후 아이스크림과 요구르트 제공 넘 좋았고요, 휴게공간에서 보는 새해 일출 정말 멋졌습니다.
가족탕은 항상 인기가 많았지만 시간만 잘 맞으면 이용할 수 있어 좋았어요. 탕이 많아 웨이팅도 심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대욕탕도 큰 편은 아니지만 사람이 붐비지 않아 조용히 즐기기 좋았습니다. 아기들을 위한 바구니, 의자 구비해둔 점 훌륭합니다. (키즈워시, 어매니티도 따로 있어요!) 물 온도 항상 같게 유지되어 넘 좋았고 깨끗했습니다.
방 크기가 좀 작은 편이었다는 것만 아쉬웠던.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호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