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스이용 십수년넘은듯한데 첫 숙박후기 써봅니다.
성수기 급하게 필요했던 3인숙소라 초이가 없기도 했지만, 나름 숙소고르는 노하우가 있다 자부했는데 이번에 원숭이 나무에 떨어졌네요;;; 아파트형이라 다가족이 한객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차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3시 좀 넘어 그래도 일찍 체크인했다했는데 이미 지하주차장은 만차, 저녁먹고 들어왔더니 외부 임시주차장도 만차, 옆에 공영주차장에 세웠습니다. 주차에 이미털리고 객실올라가는 엘레베이터도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 한참을 기다리다 겨우타 객실앞에 도착했는데(방까지 복도에서도 쿱쿱한냄새가 나 이미 기분은 최악), 방문이 열려있었습니다. 보니 안에 아직 청소하는 사람이 계셨고 껌을 씹으며 그냥 무성의하게 ”잠시만요.”하고 들어가 한참 소식이 없으셔 방준비가 안된 방을 체크인을 했느냐했더니 “지금하잖아요.”하고 나오는데 청소도구는 돌돌이하나;; 방에 들어와보니 방바닥 끈적이고 청소상태가 엉망인데 컨플레인하기도 지쳐 바로 나갔다 들어와 60만원가까이 됬던 방에와 잠만자고 아침일찍 나왔습니다. 성수기에 3명숙소 급하게 잡았다 큰 실수했네요. 최악입니다. 가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