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산 등반으로 이미 지쳐 있었지만, 이곳에서 묵으며 모든 것을 만회했습니다. 5성급 호텔 못지않은 경치였습니다. 와!
밤에 호텔로 가는 길이라 어둡고 구불구불한 이젠 산길을 헤쳐나가야 했습니다. 도착하니 살을 에는 듯한 추위가 몰아쳤습니다. 리셉션에 난방 시설이 되어 있기를 기대했지만, 오픈 룸이라 체크인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추위는 정말 견딜 수 없었습니다. 객실에 난방 시설이 없으니 하룻밤 묵으려면 두꺼운 재킷과 히터를 꼭 챙기세요. 잠만 자도 완벽한 휴가가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