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제 잘못일지도 몰라요. 부주의했고, 소지품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어요. 샤워할 때는 항상 반지를 빼놓는데다가, 칭얼대는 아이까지 데리고 갔거든요. 반지를 TV 옆 테이블에 뒀고,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TV 근처에도 뒀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결국 머리핀이랑 냉장고에 넣어둔 작은 분유병도 놓고 왔어요. 체크아웃 후에야 반지를 두고 온 걸 기억하고 호텔에 전화해서 물건이 없다고 말했는데, 분명히 두고 온 게 있었는데도 말이죠. 다음에는 저처럼 물건을 잃어버리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요. 뭐, 그냥 운이 없었던 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