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 직원분들 친절하시고, 로비는 조용하고 청소상태도 좋고 참 좋았는데.. 객실 이불은 무게감이 전혀 없고 락스인지 소독약인지 이불에 너무 진하게 베어있고 이불먼지땜에 알러지 심한 사람에겐 비추. 벽걸이 에어컨은 난방도 불편함 없었음. 객실냉장고 소음에 잠을 잘 수가 없고, 실내용 슬리퍼를 못찾아 찝찝하게 맨발로 카펫을 다님. 침대 스프링이 30년전 동네시장에서 팔던 규수방, 아씨방 수준의 침대 스프링. 요즘은 10만원대 비즈니스호텔도 이런건 안쓰던데.. 하지만 객실은 아주 넓어 좋았고 낙후된거지 지저분함 전혀 없고 욕실도 좀 쓸쓸한 느낌은 있지만 넓고 깨끗함. 얇고 거친 휴지가 아닌 호텔 전문 납품용 휴지가 아닌 엠보싱 두겹 휴지가 오히려 좋았음. 이른 새벽 골프 때문에 체크아웃 할 때도 친절하개 프론트 직원이 맞이해줌. 주차자리는 걱정할 필요가 없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