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 가족 박물관과 놀이공원, 지역별 나들이
가와사키시는 만화 원화를 보는 박물관, 놀이공원, 사찰과 역 주변의 영화·식사를 목적에 맞게 고를 수 있는 도시다. 후지코·F·후지오 뮤지엄과 요미우리랜드가 있는 내륙 지역, 가와사키역과 가와사키 다이시가 있는 동쪽 지역은 한곳에 모여 있지 않다. 도시 이름만으로 역 주변 도보 코스를 기대하기보다 가장 하고 싶은 활동을 중심으로 동선을 잡는 편이 좋다.
도라에몽을 좋아한다면 후지코·F·후지오 뮤지엄
후지코·F·후지오 뮤지엄은 도라에몽 등을 그린 작가의 원화와 창작 세계를 살펴보는 문화시설이다. 전시실 외에도 만화 읽기 공간과 극장, 캐릭터를 만나는 야외 공간, 카페와 숍이 있어 작품 감상과 휴식을 함께 넣을 수 있다. 놀이기구를 계속 타는 테마파크보다 만화와 그림을 차분히 보는 방문에 어울린다.
뮤지엄은 날짜와 입장 시각을 지정해 미리 예약하는 방식이며 현장에서는 입장권을 판매하지 않는다. 관람 시간을 먼저 정한 뒤 노보리토역에서 유료 직행 셔틀버스를 연결하는 구성이 편하다. 전용 주차장이 없으므로 렌터카를 입구에 세워 두는 일정 대신 철도와 버스 동선을 중심으로 계획하면 좋다. 카페의 식사와 숍 구매는 전시 관람과 나눠 예산을 잡으면 된다.
놀이기구 중심의 하루는 요미우리랜드
요미우리랜드에는 스릴 있는 놀이기구와 어린이용 시설,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이 함께 있다. 스핀 런웨이 같은 실내 코스터를 원할지 어린아이와 회전목마 등 가족 시설을 이용할지 먼저 고르면 티켓을 비교하기 쉽다. 기구마다 나이와 키, 보호자 동반 조건이 다르므로 동행자가 실제 탈 수 있는 시설을 기준으로 계획하는 편이 좋다.
입장과 놀이기구 이용, 별도 체험을 모두 같은 범위로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여러 기구를 이용할 날에는 해당 기구가 포함된 패스를 비교하고, 계절 수영장이나 다른 시설은 별도 이용 조건을 살펴보면 된다. 게이오 요미우리랜드역에서는 곤돌라나 버스를, 오다큐 요미우리랜드마에역에서는 버스를 연결하는 동선이 있어 역 이름을 구분해야 한다.
동쪽에서는 가와사키 다이시와 역 주변 산책
가와사키 다이시 헤이켄지는 본당과 큰 문, 팔각 오층탑 등 사찰 건축을 둘러보는 방문지다. 만화 박물관이나 놀이공원과 다른 주제를 원할 때 비교하기 좋다. 사찰을 조용히 돌아보는 관람과 별도 의식 참가는 구분해 계획하면 된다.
가와사키역 주변에서는 라 치타델라의 영화관과 음식점, 상점을 묶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탈리아의 언덕 마을을 모티브로 한 복합 상업시설로, 놀이기구를 타는 유럽풍 테마파크와는 다르다. JR 가와사키역에서 걸어서 접근할 수 있어 식사와 영화가 주목적인 짧은 방문에 알맞다.
모든 명소 대신 하루의 중심 방문지 정하기
만화 팬이라면 예약한 뮤지엄 입장 시각을 중심으로 반나절 이상을 배정하고, 놀이기구를 많이 타려면 요미우리랜드에 시간을 모으는 편이 좋다. 짧은 도시 산책과 식사가 목적이면 가와사키역 주변과 사찰 방문을 비교할 수 있다. 내륙의 박물관과 공원에 동쪽 역 주변 관광까지 한 번에 더하면 이동 비중이 커진다.
출발할 때는 ‘가와사키’라는 도시 이름보다 노보리토역, 게이오 요미우리랜드역, 가와사키역 등 목적지에 맞는 역을 검색하는 것이 편하다. 박물관 예약, 놀이공원 패스, 영화와 식사는 각각의 이용이므로 원하는 활동과 교통편을 나눠 고르면 체류 시간과 예산을 정하기 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