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프롤로그
- 7박8일 4인(성인3명+어린이17세1명) 가족입니다.
1. 메인 게이트
- 보여주는 예약자 프린트 명단에 제 이름이 없었습니다. 제가 프린트해간 것을 보여주며 진짜루 예약했다 하니 들여는 보내주더라고요.
※ 예전에도 호텔닷컴에서 예약하고 왔을 때 이랬었는데 또 이러네요.
2. 체크인
- 일단, 제 부킹 사실을 모르고 있더라고요.
- 성인3명+어린이1명(17살)=4명으로 예약했는데, 성인3명만 예약했다며 한 명 더 예약해한다는 식으로 얘기해오던데,
※ 이 때 우리 작은 애가 저를 예약도 똑바로 못하는 못난 아빠라고 한심하게 쳐다봤습니다.
- 그 자리에서 앱으로 성인4명 / 성인3명+어린이1명(17살) / 성인3명+어린이1명(5살) 각각 예약 시뮬레이션을 보여주며, 성인4명 가격에 준하는 비용 지불한 것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 결국 호텔닷컴 연락받고 나서야 쪼끔 미안해하며 인정하더라고요. 굉장히 기분이 안좋은 30분 정도의 실랑이였습니다.
3. 숙소
- 4명 비용 지불했는데, 어메니티들이 2명분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하우스키퍼에게 요청해 해결해야 했습니다.
4. 가드 / 하우스키퍼
- 친절하고 나이스했습니다.
5. 식당(조식부페)
- 숙소/방번호를 불러주면, 제 이름을 확인해주던데 계속 잘못 부르더라고요. 나중에 프린트물을 힐끗 보니 이름은 맞고 성이 잘못 기재되어 있더라고요.
- 저는 꼬박꼬박 아침 먹었습니다만, 예전에 비해 질과 가짓수가 좀 떨어지고 줄은 것 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 돌이켜보면, 이 부분이 제일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6. 체크아웃
- 티스푼이 2개여야 하는데, 하나 밖에 없다며 50페소 내라네요. 7박8일 숙박비가 얼마인데 티스푼 가격내라 하니 어이가 좀 없긴 하던데요. 다행히,
- 저와 집사람은 체크아웃하러 리셉션에 왔지만, 얘들은 숙소 밖에서 가방을 지키고 있었기에, 카톡으로 들어가 크로스체크해보라 했더니, 두 개가 깔끔하게 포개져 있다더라고요. 전날 제가 쓰고 깨끗하게 씻어놓은 그 상태 그대로 커피잔 옆 제 자리에요. V^^V
- 최대한 빨리 칼리보에 가서 시내구경하려 했는데, 시작부터 이러니 슬쩍 짜증과 걱정이 났습니다.
7. 에필로그
- 다음 번 숙박 시에는 이번 같은 해프닝 말고, 다른 즐거운 해프닝들이 또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덕택에 이런저런 상황에서의 영어표현들을 많이 생각해보며 얘기해볼 수 있어 좋았네요.
/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