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와 객실의 거리가 너무너무너무 멀고, 욕실에서는 지린내가 너무 많이 났고 애들이 소리 지르며 뛰어다니는 로비에서는 락스 냄새가 너무 많이 났어요. 전반적으로 냄새가 불쾌합니다. 갖춰진 편의시설 중 하나인 파스쿠찌 직원은 손님이 오건 말건 신경도 쓰지 않고 더테이블의 피자는 재료가 없는지도 주문한 지 20분 만에 체크해서 딴 거로 메뉴 바꿔 달라고 요구합니다. 마음에 들었던 건 오로지 조식 뿐. 이 근처에 이만한 리조트가 없으니 이 가격을 받아도 장사가 되는 거지 그렇지 않았으면 망하기 딱 좋을 만큼. 여기에 두 번 오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